특이한 소재와 소량 생산으로 명품시계의 반열에 오른 리차드밀

시계 제작의 역사는 짧지만 특이한 소재와 소량생산으로 현재 가장 핫한 시계로 각광받고 있는 시계가 있는데 바로 리차드밀입니다.

 

 

 

전에 포스팅한 전통적인 명품시계 순위 1위~5위와는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명품시계입니다.

리차드밀(Richard Mille)

 

 

리차드 밀은 리차드 밀이 2001년에 설립한 스위스의 최고급 시계 브랜드입니다. 단순 가격대로는 파텍 필립보다도 비싸며 가장 저렴한 시계가 1억이 넘습니다.

 

리차드밀은 독보적인 디자인과 신소재를 이용한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스포츠를 하면서 착용할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시계를 만든 브랜드로도 유명합니다.

그 대표적인 시계가 바로 라파엘 나달이 사용했던 아래 모델입니다. 금액은 8억이 넘는 넘사벽의 시계입니다. 

 

 

 

리차드밀은 다양한 선수들에게 스폰을 제공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육상트랙에서 요한 블레이크, 웨이드 반 니커크, 골프에서 부바 왓슨,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 전설적인 폴로 선수 파블로 맥도너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멋있고 한번 착용해보고 싶은 시계는 부바왓슨이 착용했던 아래 모델입니다.

 

 

위 3가지 모델들은 첨단소재를 이용하여 가볍지만 리차드밀에서는 금을 좋아하는 동양인들을 위한 골드 모델을 출시했는데 아래 모델들은 조금 무겁습니다만 존재감은 정말 대단합니다.

 

 

리차드밀은 시계 브랜드 론칭할 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내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었다. 저는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멀리 떨어진 완전히 독창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의 목표는 고급 시계 사업에서 새로운 초 고급 럭셔리 분야를 만드는 것이었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브랜드 설립자의 내용대로 현재 리차드밀은 초 고급 럭셔리 명품시계의 반열에 올라섰고 한정판 그리고 소량생산으로 인하여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습니다. 

그 결과 리테일가보다 개인 거래가 훨씬 더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명품시계 중에서 순위를 정할 수 없는 리차드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00년도에 만들어진 시계답게 최첨단 기술을 무브먼트에 녹여낸 독보적인 시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한 번쯤 가져보고 싶은 시계인데 그냥 꿈으로 간직하려합니다.